초간단 버터 쿠키 만들기
본문 바로가기

요리 이야기

초간단 버터 쿠키 만들기

앞선 글에서 폭식을 안하는 방법을 올렸었는데요, 제가 효과를 본 방법이 직접 구운 수제 버터쿠키를 과자 대용으로 먹는 것이라고 말씀드렸었습니다.

그래서 혹시나 관심있으실 분들을 위해서 레시피와 만드는 방법 알려드릴게요. 저처럼 당이 땡기고 먹는 걸로 스트레스 푸시는 분들은 분명 효과가 있으실겁니다. 단, 간식을 이걸로만 드셔야해요. 그러면 점점 간식을 찾는 양이 줄어들기 시작합니다.

물론 담백하니 맛도 좋아요. 만들기도 너무 간편하고 시중에 파는 과자보다 몸에 해롭지도 않아서 저는 정말 추천합니다!


먼저 재료는요,

박력분 100g 전분 10g 베이킹파우더1g 소금 약간
실온에 녹인 버터 60g 설탕 40g

이게 다입니다. 재료도 간단하죠.

먼저 볼에 버터와 설탕을 담아줍니다.

저는 집에서 정제한 기버터를 사용했어요.

주걱으로 잘 섞이게 저어줍니다.
버터가 딱딱하다면 볼 아래에 뜨거운 물을 받치고 하시면 편하게 빨리 섞입니다.

 

박력분 베이킹파우더 전분 소금을 한 볼에 따로 계량합니다.

 

저는 다이소에서 파는 저울을 준비했어요.

베이킹은 계량이 정확해야 맛이 제대로 나오기 때문에 저울은 꼭 준비해 주세요.

이제 버터와 설탕을 잘 섞은 볼에
가루를 체쳐서 넣습니다.

 

그 다음엔 다시 주걱으로 잘 섞어주세요.

반죽이 소보로 같이 뭉치면 다 된겁니다.

부슬부슬한 상태에서 바로 위생 봉투에 담고
손으로 한 덩어리로 뭉쳐줍니다.

 

 

비닐에 반죽이 들어있는 채로 밀대로 반죽을 밀어서 평평하게 만들어주고 냉동실에 30분간 휴지시킵니다.


휴지가 끝나면 반죽이 딱딱해져 있는데요,

그 상태에서 칼로 사각형 모양으로 반죽을 커팅합니다.

이렇게 한입 크기로 잘라주세요.

금방 자를 수 있습니다.

이제 반죽을 쿠키팬에 담아요.

간격을 조금씩 떨어뜨리고 담아서

오븐을 먼저 예열한 다음 180도에서 10-15분 정도 색을 봐가면서 구워줍니다.

에어프라이어로도 가능합니다! 똑같이 나와요.
오븐마다 온도와 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색을 봐가면서 구워야 합니다.


맛있게 구워지고 있어요.
완성되면 이렇게 나옵니다.

적당히 노릇한 색이 되면 꺼내주세요.

다 되었다면 식힘망이나 접시에 옮겨담아 충분히 식혀줍니다. 이게 뜨거울 때랑 식었을 때 맛 차이가 많이나요. 쿠키는 다 식은 후에 먹어야 바삭바삭하고 고소합니다. 꼭 식혀서 드세요.


이제 통에 담고 드시면 됩니다!

재료도 간단하고 만드는 법도 간단하니

직접 만들어서 간식으로 드셔 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