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산책 추천) 인천 소래 습지 생태공원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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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이야기

강아지 산책 추천) 인천 소래 습지 생태공원 다녀왔어요

안녕하세요!

강아지와 산책하기 좋아하시는 분들을 위한 산책 코스 추천해 드릴게요.
인천에 있는 소래 습지 생태 공원인데요!
이 곳은 아이들과 가족단위 방문객도 많고 자전거 투어하시는 분들도 많이 만날 수 있었습니다.

강아지도 편하게 함께 다닐 수 있으니 새로운 경험을 시켜주고 싶으신 견주분들께서는 한번쯤 가보시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우선 도착하면 공원 입구쪽에는 갯벌같은 습지 구역이 나와요.

정말 넓은데요, 원하시는 분들은 내려가서 직접 땅을 밝고 걸으실 수 있습니다. 저희 강아지가 신기하고 재미있는지 엄청 뛰어다녔어요.

여기서 더 들어가면 본격적인 산책길이 나오는데요, 메인길은 넓고 자전거도 같이 다녀서 약간 부산스럽고 위험할 수 있어요. 이 길에서 안쪽으로 습지 구역을 돌아볼 수 있는 산책길이 여러갈래로 나 있습니다.
대신에 습지구역은 자전거는 들어갈 수 없어요. 오직 사람과 강아지만 되는데 강아지도 배설물은 잘 치워주셔야 합니다. 여기부터는 철새가 와서 사는 곳이라고 해요.

 

저기 사람뒤로 보이는 나무 토막 같은 울타리가 길목마다 놓여 있어요. 이 울타리가 구불구불하게 만들어져 있어서 자전거는 못들어오는 구역입니다.

보기만 해도 눈과 속이 시원해지는 탁 트인 풍경이 펼쳐져 있어요. 길 옆으로 강이 흐르는데 여기에서 새들을 볼수 있나봐요. 저희가 갔던 날은 안타깝게도 새들은 볼수 없었어요. 강을 건너기 위한 징검다리도 독특하게 놓여져있어요.

벽 쪽에 뚫린 작은 구멍들 보이시죠?
여기서 새를 관찰할 수 있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저희가 갔을 때는 날씨도 너무 좋고 바람도 고요해서 가벼운 마음으로 산책하기 좋은 날이었어요.
전체 길을 돌면 약2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이고 실컷 산책하기에 알맞은 공원입니다.

이번 주말을 이용해서 가족들과 바람쐬러 다녀오시는건 어떠실까요?
한번쯤 꼭 가보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