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 이야기' 카테고리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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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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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일 찾는 법 2탄. 열망의 설계도를 먼저 만드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요즘 제가 가지고 있던 가치관들을 다시 점검하고 재정립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생각을 이리저리 할수록 인생의 목표도 달라지고 삶의 옥적도 다시 점검해야하더라구요. 이렇게 처음부터 다시 돌아보면서 내가 가는 길을 맞는지 점검하는 것은 사실 그다지 유쾌한 경험이 아닙니다. 부정적인 마음이 들고 내가 가지고 있던 문제들을 마주해야 하고 괴로운 마음이 따라옵니다. 결과가 다시 시작해야 한다가 나오면 지금까지 투입한 내 시간과 돈, 노력과 경력이 물거품이 되기도 하니까요. 지금까지 저에게도 몇번의 터닝포인트가 있었습니다. 대학교에 가서 전공을 정할 때, 직업을 결정해야 했을 때, 어디회사를 갈지 고민할 때, 회사를 그만 두고 자영업을 하기로 결정했을 때, 가게를 접고 요가 강사가 되기로 했..
원하는 것을 얻는 가장 확실한 방법 - 돈은 없지만 부자 수업은 받고 싶다 안녕하세요. 오늘부터 제가 읽고 있는 책은 '돈은 없지만 부자수업은 받고 싶다'입니다. 지은이 이원석님은 보험회사에서 재무교육 강사로 활동하고 계신데요, 대학생 때부터 돈과 성공에 관심이 많아서 공부를 많이 해왔다고 합니다. 그래서 자신이 공부한 내용들을 총망라한 책을 낸 것이 바로 돈은 없지만 부자수업은 받고싶다 입니다. 성공, 동기부여와 관련된 책들을 읽거나 강의를 듣다보연 꼭 나오는 이야기가 '원하는 것을 생생하게 머릿속으로 그리고 바라면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이 주제로 큰 인기를 끌었던 것이 책 시크릿인데요, 그때부터 꿈꾸는대로 이루어진다는 이야기가 정설로 자리잡은 것 같습니다. 사실 저는 시크릿 한창 유행할 때 읽었었는데요, 실망하고 덮었던 기억이 있어요. 당시에는 이 말이 허무맹랑하게 들렸..
완벽주의를 반드시 버려야 하는 이유 - 조직을 병들게 하는 심리 우리는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그냥 어른이 됩니다. 하지만 나의 내면이 성숙해서 어른이 되는건 다른 문제입니다. 그래서 나이가 들어서도 우리는 스스로가 못나 보일 때도 있고, 뭔가가 부족한 것 같고, 스스로에 대한 확신이 없어서 불안감이 들때도 많습니다. 오늘은 이런 자기 확신과 완벽주의의 관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사실 완벽주의는 현대에 가지고 있는 사람이 굉장히 많습니다. 특히나 직장 생활 오래하신 분들은 잘 보면 완벽주의 성향을 가지신 분들이 많아요. 저 또한 완벽주의를 추구하는 사람이었는데 돌이켜보면 부모님이 완벽주의자이셨던 영향도 컸던 것 같습니다. 또 상품기획자(MD)로 직장 생활을 오래 하면서 스스로 더 완벽함을 추구하는 사람이 되어갔던 것 같아요. 직장 내 분위기도 한몫을 했..
자존감을 결정하는 심리 안녕하세요. 자존감에 대한 글을 여러개 썼었는데요, 오늘은 자존감과 관련된 심리 실험들을 토대로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드릴까 합니다. 혹시 자존감은 원래 타고나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는 분 계실까요? 물론 자존감은 우리가 성격이라고 규정하는 여러가지 특성 중 하나이지만, 사실 성격도 고정되어 있는것이 아니고 변하며, 특히나 매일 매일 달라지는 것이라는 것이 심리학계의 연구 결과입니다. 그저 여러 가지 특성들의 스펙트럼 상의 한 점이 우리의 성격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오늘 이야기의 주제는 내가 하는 행동이 자존감을 만든다.는 것입니다. 내가 의식적으로 자존감을 조종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제임스 레이드는 웃으면 행복한 감정을 느낀다는 것을 밝혀낸 심리학자로, 감정과 생각이 행동을 일으키는 ..
적대감과 공격성은 어떻게 생기는가? 안녕하세요. 오늘 이야기 해드릴 주제는 '인간에게 적대감과 공격성은 어떻게 생기는가' 입니다. 보통 적대감과 인간애, 우정은 서로 반대되는 이야기 입니다. 특정한 사람이 원인이라고 생각하기도 쉽습니다. 그런데 그게 단순히 우리 처한 환경 때문이라면요? 이 문제를 연구한 심리학의 연구결과는 다양합니다. 그 중 이야기해드릴 실험은 무자퍼 셰리프가 진행한 것인데요, 무자퍼셰리프는 터키 출신으로 10대 시절에 그리스와 터키간의 전쟁을 직접 겪으며 자랐습니다. 이 때 셰리프는 그리스 군인이 자행하는 잔혹한 살상을 목격하였고 후에 심리학자가 되어서는 이렇게 인간에게 적대감과 공격성을 일으키는 것이 무엇인지 연구합니다. 그래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실험을 실시했습니다. 먼저 그는 초등학교에 가서 실험 대상을 선정했는..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고민을 정지하고 행동의 버튼을 누르기 우리의 삶은 선택의 연속입니다. 하루에 처리해야 할 선택은 100개가 훨씬 넘습니다. 일하면서 하는 업무와 관련된 선택까지 합친다면 1,000개가 넘는 분도 계실 거예요. 정말 사소하게 우리 강아지가 지금 나에게 놀아달라며 뛰어왔는데 어떻게 할지, 점심으로는 무엇을 먹을지, 아침에 커피를 사 마실지 말지, 옷은 무엇을 입고 갈지, 세탁기를 오늘 돌릴지 말지, 글을 지금 쓸지 오늘은 그냥 안 쓰고 쉴지 등등등. 생각해보기 시작하면 정말 끝도 없이 나옵니다. 우리는 이런 일상적인 선택들은 그래서 어느 정도 무의식적으로 처리합니다. 뇌에서 효율성을 위해 매일 반복되는 것들은 재 빨리 결정하고 처리해 버리는 일종의 자동 버튼이 존재하죠. 진짜 중요한 선택들에 좀더 집중하고 에너지를 쏟기 위한 일종의 에너지 분배..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 - 실전편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자존감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볼건데요, 오늘은 실전편입니다. 내가 자존감이 낮은 사람이라면 어떻게 올릴 수 있을까요? 결국 행복으로 가는 중요한 열쇠는 여기에 들어 있기 때문에 자존감은 반드시 얻고 넘어가야 하는데요, 시간이 걸리는 문제이기 때문에 당장에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포기하지 마시고 조금씩 노력하다 보면 어느 날 강해진 자신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2가지 방향으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자존감을 높인다는 것은 결국은 나에 대한 확신과 신뢰를 획득하는 과정입니다. 이 문장을 마음에 새기신다면 각자에게 더 잘맞는 자신만의 방법도 생각해 내실 수 있습니다. 사람 사이에서도 다른 사람의 확신과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여러 번의 데이터가 쌓여야하고 내가 스스로 쌓아..
자존감이 높다는 건 무엇일까요? -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인상 깊은 책을 읽어서 추천하고자 합니다. 담백하게 산다는 것 - 정신과 의사 양창순 선생님의 책인데요, 베스트셀러인 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의 저자입니다. 글 자체가 담백하고 그 안에 살아 있는 선생님의 이야기가 녹아 있습니다. 책은 우리가 정말 담백하게 살기 위해서 생각해 보아야 할 문제들과 가져야 할 마음가짐에 대해 알려주고 있는데요, 저 또한 담백해지고 싶은 마음이 큰지 읽는 내내 많은 공감이 갔습니다. 그 중에 인상 깊었고 함께 나누고 싶었던 주제를 이야기해 볼까 해요. 담백해지기 위해 필요한 요건 중 하나가 '자존감'입니다. 나의 자존감이 건강하고 견고하게 만들어져 있다면 사실 담백하게 살게 됩니다. 의외로 간단한 문제입니다. 자존감 하나면 사실 되는건데 우리는 여러가지 곁 가지들에 붙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