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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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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해지는 것을 연습하기 앞선 글에서 행복해지는 공식을 말씀드렸는데요, 오늘은 행복해지기 위한 실전 방법 중 한 개를 알려드릴게요. 여러번 얘기하는 것이기는 한데, 우리의 뇌도 훈련이 필요합니다. 올바른 사고방식과 자세를 가지기 위해서는 그 방향대로 내가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일종의 안경을 써야합니다. 그 안경으로 바라보려고 노력해야 보이기 시작합니다. 안경이 없는데 무작정 무언가를 보려고만 한다면? 당연히 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다시 행복의 방정식부터 이야기를 하면, 행복의 80%(40%의 유전과 40%의 자발적 활동)를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가 이 자발적 활동이었는데요, 이 활동을 통해서 꽃을 피우고 의미를 발견하기 위해서는 내가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야합니다. 내가 나를 먼저 돌보고 아낄 수 있어야 남도 건..
행복해지는 방법-행복에도 공식이 존재한다는 걸 아시나요? 심리학에 대한 책 '프레임'을 읽던 중에 이런 내용을 발견했습니다. '요즘 세대가 재테크에 열광하고 있는 것을 보면서 두려움을 느낀다. 심리학계에서는 행복이 돈과 별로 상관이 없으며 돈을 쫓다가 불행해진다는 연구결과가 많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 저는 정말 이 내용이 궁금했는데 저자는 더이상의 언급은 하지 않고 다른 주제로 넘어갔습니다. 다행히 저는 다른 책을 통해서 해당 연구 결과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로 많은 연구가 나오고 있고 실제로 공식이 존재하더라구요. 우리는 누구나 한번 사는 인생 행복하게 살기를 원합니다. 스님들은 행복은 지금 여기에 있으며 행복과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눈을 가지라고 조언합니다. 사실 이 조언은 많은 분들이 하시는 말씀인데요, 현실에 적용하려면 막상 쉽지 않아서 결국..
의미 있는 일을 하라에 담긴 의미 삶에는 변수가 너무나 많습니다. 내 생각과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는다는 것이죠. 그래서 우리는 매일매일 불안하고 머리가 복잡하고 이 길이 맞는지를 고민하고 있나 봅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현재의 일을 놓고도 이게 맞나?를 고민하는 타이밍에 있습니다. 오히려 요즘은 뒤도 돌아보지 않고 자신의 길을 달려가는 사람들이 대단해 보이고 부럽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자신의 열정을 바칠 일을 찾은 것처럼 보였으니까요. 그래서 나는 지금껏 어땠는지를 한번 돌아 보았습니다. 물론 저도 그렇게 보였던 시간들이 대부분이기는 했습니다. 그 당시 저를 보던 사람들은 같은 감정을 느꼈겠구나하는 작은 깨달음이 스치고 지나갔습니다. 그런데 제가 지금 봉착한 문제는 그동안 제 직업이 여러번 바뀌었고 이제 그 몇번의 변화 끝에 더..
불안과 공황 장애, 강박 장애 혹시 자주 불안감을 느끼시나요? 사실 불안은 우리에게 아주 익숙하고 자연스러운 감정입니다. 불안은 우리가 좋아하지 않는 사물이나 상황, 사람을 마주했을 때 나타나는 회피 심리입니다. 인류가 지구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불안은 꼭 필요한 감정이었습니다. 생물진화론적으로 보았을 때요. 공룡이나 맹수가 우리 마을을 침입했다면? 당연히 재빨리 도망쳐야 살아남습니다. 우리의 DNA에는 공포를 감지하는 유전자가 들어있습니다. 이 공포심과 불안이 가슴이 빨리 뛰게하고 아드레날린을 촉진해서 도망칠 때 최대의 효과를 발휘하게 해줍니다. 때문에 살아남으려면 우리에게는 불안을 느끼는 힘이 반드시 필요했습니다. 이 감정이 맹수가 사라진 현대에도 존재하기는 하지만요. 불안 장애 이러한 긴장과 불안은 누구나 느끼는 것인데 정신 ..
우울증 초기 증상과 진단 - 나도 우울증일까? 앞선 글에서 무기려과 비관, 우울은 학습으로 생겨나는 것이라고 말씀드렸었는데요, 이 주제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제가 아래에 링크를 남겨놓을테니까 한번씩 읽어 보세요. 심리학적으로 심리질병을 진단하는 것은 사실 단순하지 않습니다. 명확하게 수치를 측정해서 드러나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환자가 가지고 있는 심리의 세계는 모호하고 드러나 있지 않은 회색지대라고 보시면 됩니다. 때문에 증상과 원인을 진단하고 상담하는 전문가의 주관적인 의견과 판단이 개입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정신 의료 분야에서는 의료진들 간에도 의견차이가 발생하는 일이 생깁니다. 또한 학계에서 분류하는 정신 질환의 구분도 변화합니다. 가장 공신력있는 분류체계는 정신장애 진단 및 통계 열람 DSM인데요, 이 열람의 질병 종류가 ..
무기력, 비관, 우울은 학습으로 생겨납니다. 오늘 주제는 조금 우울한 부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우리는 이에 대한 반응으로 여러 부정적인 감정들이 들고는 하는데요, 많이들 경험하는 무기력감, 비관, 우울감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우울증은 영혼이 겪는 감기라고 하잖아요. 그만큼 어려운 상황 속에서 누구나 겪고 지나가는 감정이고 경험할 상황도 많이 만납니다. 때문에 심리학적으로 우리의 심리를 분석해보고 미리 대비하시거나, 요즘 컨디션이 조금 그랬다면 나의 마음과 자세를 점검해 보는 기회로 삼으시면 어떨까요?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그래서 오늘의 주제는 무기력감과 비관, 우울은 본래 내 특성이라기 보다는 내가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에서 학습을 한 결과라는 것입니다. 이를 집중적으로 다룬 분야가 '긍정 심리학'인데요, 이 분야의..
창의력을 키우는 가장 쉬운 방법 앞의 글에서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찾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링크는 글 아래에 남겨둘게요. 그런데 때로는 내가 진정 무엇을 원하는지를 알게 위해서는 확산된 사고와 약간의 창의력이 동원되야 더 풍부한 아이디어들을 낼 수 있습니다. 내가 알고 있는 분야, 내가 근무했던 직업과 환경 안에서만 생각하다보면 결국 다 알고 뻔한 일들의 반복일테니까요. 다행히 인간의 심리를 연구하는 심리학자들은 우리가 창의력을 키우기 위한 변수들도 연구를 많이 해왔는데요, 우리 대신 나에 대한 공부를 하고 알려주는 것이니 심리학이란 참 고마운 존재입니다. 어쨌든 본론으로 들어가서 창의력을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바로 '심심하게 시간을 보내는 것입니다.' 에이 뭐야~, 하시는 분 계실 수도 있는데요 끝까지 한번 ..
정신 승리하는 사람들이 겪게되는 함정 (ft. 인지부조화이론) 모두들 정신 승리해보신 적 적어도 한번씩은 있으셨을 거예요. 자기 위안일 때도 있었고 때로는 내 판단과 마음이 정말 합리적인 것이라고 순수하게 생각하고 넘어간 적도 있죠. 다들 겪게되는 함정입니다. 심지어 그 판단이 일종의 정신승리였는지도 알게 못하고 지나가기도 합니다. 이 정신 승리를 하는 과정을 심리학에서는 인지부조화 현상으로 설명합니다. 이 인지부조화 이론을 처음 정립한 분은 사회 심리학자 레온 페스팅거입니다. 페스팅거에 따르면 우리가 경험하는 것들은 크게 우리의 행동과 의견으로 나누어서 바라볼 수가 있는데요, 이 두개의 측면이 서로 조화를 이루고 있는 상태가 인지 조화입니다. 내 의견과 관점이 내가 한 행동과 맞아떨어지는 경우들을 말하죠. 하지만 보통의 상황들은 여러가지 관점과 선택들이 복잡하게 ..